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일제 점검
지역 내 주요 대형 공사장 안전 일제점검
경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6일~30일까지 동절기 대비 주요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안전수칙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 후, 필요한 경우 신속히 조치를 취하는 등 동절기 기간(11월~내년 2월) 예찰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점검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공공 5개소, 민간 3개소)의 경우 외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나머지 건설공사장은 각 소관부서에서 자체 점검·예찰 등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현장 위험요인을 비롯해 동절기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폭설·한파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 등 월동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과 공사장 화기 취급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건축공사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