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행정복합타운 준공

문화 혜택과 함께 행정, 의료, 농업 주민 편익 도모

건천읍행정복합타운 준공식 개최 (4)건천읍행정복합타운 준공식 개최 (1)건천읍행정복합타운 준공식 개최 (2)경주시가 13일 건천읍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돼 새로운 청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건천읍행정복합타운은 건천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99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4,439㎡, 연면적 3,242㎡,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해 1년 2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9월에 완공됐다.

신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를 비롯해 회의실, 자치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지원동에는 농민상담소도 들어선 복합청사로써, 행정·의료·농업 등 업무를 쉽고 빠르게 지원해 읍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청사의 완공으로 풍물·요가·체력 단련(헬스장) 등 읍민들을 위한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건천읍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신경주역 역세권개발로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지만 청사 등 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이번 건천읍행정복합타운 준공으로 읍민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육공원 조성과 건천천 둔치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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