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수사례(체납세 징수)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TAX AVENGERS-체납세 박멸’ 발표 주제로 수상
경주시는 2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개최된 ‘2020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TAX AVENGERS-체납세 박멸’ 이라는 발표주제를 갖고 징수과 한상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주무관은 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1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며 체득한 징수기법을 잘 발표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20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 전문지식 함양과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도내 각 시군 세무업무 담당자들이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사전에 논문을 제출한 후 공개 발표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징수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징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징수방법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지방세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더불어 어려운 형편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황을 듣고 이를 해결해 주는 등 공감 세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정근 징수과장은 “징수과 직원 모두가 징수 업무에 매진하면서 각자의 징수기법을 서로 공유하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는 토론을 통해 해결점을 찾는 등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상혁 주무관은 온화한 성품에 꼼꼼하게 일처리를 하며, 바쁜 업무 중에도 업무연찬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