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전통시장 및 판매시설 안전점검
안전한 전통시장 쇼핑환경 조성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등지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21~2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해 경주신라쇼핑몰, 우리마트 등지를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 외 기타 시설물에 대해 전기·소방전문업체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 내력부와 전기, 소방, 가스 등 설비시설 관리 실태, 시설 및 운영현황 점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대상시설물들은 시설물 정기점검, 전기, 소방 등 안전관리용역을 이행하고 있어 전반적인 시설관리가 양호했고, 상인들에게 화기 또는 가스시설 사용 시 주의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계도했다.
점검 결과 도출된 소방 유도등 불량 등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를 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