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4.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제13회 치매극복의날’기념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2)

경상북도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을 맞이해 치매극복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를 표창기관으로 선정했다.

표창패 전달식은 21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주시 보건소에서 실시됐다. 경북도는 원래 17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자체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경주지사는 2017년부터 매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경로당과 노후 전기시설로 위험한 치매어르신 가구 등을 방문해 낡은 전열기구를 LED전구로 교체하고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지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진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9월 21일은 1995년에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이다.

우리나라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관련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 가정에 봉사활동을 추진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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