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교육장서정원)이 9일 대회의실에서 ‘WISDOM 경주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지구 운영 5개 분과 전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단순히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사업에 대한 대응보다는 미래교육방향에서 학생들의 역량중심 자기 주도 학습력을 함양하기 위한 미래교육방향에 대한 본질적 방향을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였다.
마을교육자원 목록 그룹핑과 QR코드 자료화, 스마트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리터리시 강화 교육, 언택트 교육지원사업, 마을선생님과 미래교육 탐색,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학교행사연계 시울림 캠페인, 온라인 문화탐방 등 미래교육지구 기반 조성 및 특화교육과정을 위한 분과별 운영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지역사회와 학교의 만남은 단지 학교 밖에 있는 교육적 유휴자원을 활용한다는 측면이 아니라 지역 교육을 위한 희망 로드맵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