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지원

2. 경주시 보건소,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지원경주시 보건소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우울’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관련 우울증 상담 및 안내 횟수는 최근 5개월 동안 총 21,610건이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우울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심리적 피로,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 극복을 위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SNS, 스마트 앱을 통해 코로나 우울 극복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물품 및 재가 프로그램 물품 지원도 실시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54-777-1577) 또는 홈페이지(www.gjmind.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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