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치유음식 교육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서분선)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연수관에서 지역향토음식 계승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치유음식’을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2000년에 설립한 지역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 중 음식에 소질이 있고 봉사정신이 강한 세 명의 강사로부터 회원들 대상으로 자체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총 3회로 진행되며 경주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콩고기, 고구마빵, 감자빵, 강정 등 차별화 있는 치유음식을 만든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경주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