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
민.관 연계 협력체계 구축
용강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성달) 맞춤형복지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천주교 용강성당(주임신부 노현석)과 대한불교천태종 청강사(주지스님 박도선), 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손성진)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단순히 정보공유를 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다양한 문제를 예방,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천주교 용강성당은 사회복지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다양한 사유로 위기에 빠진 지역주민에게 매월 후원금을 연계와 물품을 지원하며,
청강사와 제일침례교회 역시 지역여건을 고려해 자원봉사활동, 서예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어 용강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고성달 동장은 “행정기관과 지역 내 종교단체 및 민간기관이 함께 생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