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자문기구 운영
경주시는 지난 24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0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경주시, 교육청, 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장, 변호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수립한다.
이날 제1차 운영위원회는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경과 보고, 2020년 운영 계획 보고, 청소년특별지원 현황 보고, 지원연장 청소년 심의·의결 및 변화된 사회 환경에 처한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평소 각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