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라 라이온스클럽(31대 회장 김규용)에서 지난 11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창립 제3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사랑의 쌀 500㎏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라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물품 후원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규용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쌀을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기부된 백미 500㎏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로 지정기탁되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