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비대면 재난심리 홍보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 활동
경주시보건소 재난심리대응반에서는 모바일 커뮤니티 케어 앱(워크온)에 접속 중인 시민 3,000여명과 함께 경주시 재난심리대응 비대면 홍보에 적극 나섰다.
모바일 커뮤니티 케어 앱은 보건소에서 2017년부터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위해 모바일 형식의 소통 창구를 열고 현재까지 운영 중인 앱이다.
감염병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내에 매주 화, 목요일마다 내용을 바꿔 두 달간 마음건강지침 카드뉴스를 게시하며, 이는 코로나19로부터 힘든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12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앱에 가입된 시민 3,000여명이 실시간으로 마음건강지침 카드 뉴스를 전송 받아 주변 지인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하고 마음건강 분위기 조성 효과를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경주시민의 마음건강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사회적 가족 형성 만들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