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

5월 5일 연휴기간 까지 탐방로 입구, 산 정상

관련사진(탐방 거리두기)_1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정부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5월 5일까지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국립공원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은 △ 정상에서 2m 이상 떨어져 앉기 △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 쉼터 등 밀집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 하산 후 모임 등 자제하고 집으로 가기 등이다.

공원사무소는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남산 삼릉탐방로 입구와 불국사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토함산탐방로 입구에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탐방객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나누며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오는 연휴 기간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찾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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