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소방관 1인 릴레이 홍보 캠페인’ 추진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0일 경주역에서 봄철기간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1인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소방관 1인 릴레이 홍보 캠페인’은 대민 접촉 최소화 및 비대면 홍보로 소방관뿐만 아니라 소방가족(의용소방대·협의회 등)이 참여해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와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다.
20일 이창수 서장을 시작으로 박승직 경북도의원, 최덕규 경주시의원, 소방안전협의회장 및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이 참여한다. 장소는 경주시청 외 4개소이며, 오는 29일까지 오전 10~11시(1시간)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1분기 경북도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시간이 늘어 음식 조리로 인한 주택화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수 서장은 “건조한 봄철 기후로 화재발생률이 높으므로 화재예방을 당부드리며, 시민들께서는 각별한 주의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