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헌혈 참여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20200409_경주교육지원청_ 헌혈참여로 코로나19 극복 동참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가 잇따르는 등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상황을 돕기 위해 8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이동식 헌혈차량을 통해 진행됐고, 교육청 직원 및 경희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평소 헌혈의 집이 없어 참여를 못한 경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모든 헌혈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등 개인위생 점검 및 발열·호흡기 증상을 철저히 확인받고 헌혈에 참가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헌혈을 하고 싶었지만 경주 지역에는 헌혈의 집이 없어 헌혈을 실천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하기 쉽지 않은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기회로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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