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이장협의회, 마스크 성금 50만원 기탁
경주시 외동읍 이장협의회(회장 김도식)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 성금 5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35명의 이장들로 구성된 외동읍 이장협의회는 각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공동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도식 회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모두가 살기 좋은 외동읍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경원 외동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에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 성금 모금에 함께해준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읍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외동읍, 살기 좋은 외동읍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마스크가 부족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