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으로 ‘코로나19’ 극복
주낙영 시장, 홈패션 수강생 면 마스크 제작현장 찾아 격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16일부터 7일간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재료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개강을 연기한 평생학습가족관에서는 홈패션실을 개방해 자원봉사자들이 면 마스크를 제작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가족관 홈패션 수강생들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함으로써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나눔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후 마스크 수급 상황에 따라 제작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으며, 평생학습이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됨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자리 잡아 가길 기대한다.
평생학습가족관을 방문한 주낙영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힘을 모아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