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주시위원회 창당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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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권영국 예비후보는 14일 사무실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정의당 경주시위원회를 창당했다.

대회는 당원 60여명과 내·외빈 10명이 참석해 1부 사전행사와 2부 창당대회를 개최해 ‘일하는 사람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경주’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 지역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권영국 창당추진위원장은 “우리사회의 투명인간으로 살아가는 비정규직노동자, 사회적약자들의 아픔과 고통. 차별, 혐오가 없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최해술 민주노총경주지부 지부장은 “정의당 경주시위원회의 창당을 축하하고 노동정치와 지역의 진보정치를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인사말 전했다.

정의당 김종민 부대표는 “보수수구의 어려운 정치 환경에서도 진보정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해 온 권영국 추진위원장과 당원동지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집권정당의 기반을 다지자”고 말했다.

여영국 국회의원은 “진보의 불모지 경주에서 진보의 깃발을 시작하는 당원과 내· 외빈들에게 힘내자”는 격려와 “영남 노동벨트 복원으로 노동정치의 다시 시작하자며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양경규 정의당 비례대표후보는 “어렵고 힘든 노동정치, 진보정치의 길이지만 무소의 뿔처럼 정의당의 깃발을 들고 우리의 길을 당당하게 전진해 승리하자”고 말헀다.

2부 창당대회에서 정의당 경주시위원회 규약 제정과 경주시위원회 임원으로 권영국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김성자, 황보은숙, 김옥선(이상 여성),강현정, 이영식, 장경춘, 권병수, 양문엽 당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창당선언 및 결의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주시민들에게 위로와 방역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재난기본소득 도입, 교육평준화, 친환경에너지산업으로 대전환 및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시설 설치반대, 도심활성화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당원 및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선언하고 ’ 당원들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에 적극 결합해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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