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원봉사센터, 면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SNS 응원캠페인’ 및 ‘면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하고 있다.
캠페인은 4종의 이미지를 제작 및 배포해 개개인이 카카오톡 프로필로 저장하거나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거리는 늘리지만 심리적 거리는 좁히자’, ‘안녕한 대한민국 대구경북’, ‘힘내세요 의료진 대한민국의 희망’, ‘힘내세요 사장님 우리가 갑니다’ 등 다양한 슬로건을 센터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경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후니용이’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센터 SNS와 BAND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만의 예방생활 수칙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SNS 및 댓글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은 공적기관 판매가 시작됐지만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집단시설이나 취약계층들에게 마스크를 나누고, 마스크 나눔 운동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기 위해 기획됐다.
미싱사·재단사, 재봉틀 유경험자, 손바느질 단체 및 자원봉사 단체 등 면 마스크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마스크 재료비, 제작에 필요한 기구가 지원이 되며, 장소는 평생학습가족관을 이용한다.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도 침체되어 있고,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다. 캠페인을 통해 작게나마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캠페인과 면 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