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대여점 ‘경주를입다’ 코로나 성금 2백만원 기부

13. 한복대여점 ‘경주를입다’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2백만원 기부경주시는 9일 경주를 입다(대표 김한식)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주를 입다’는 경주교촌마을 내 한복대여점으로 전통한복 및 신라복 등을 대여하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한식 대표는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되어 교촌마을에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드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업체들도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시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대응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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