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대표 오근호)에서 지난 28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북면에 본사를 둔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고려아연 자회사)은 2010년 설립해 산화철 및 아연 제련·정련·합금 등을 제조하고 있다.
오근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상황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또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웃들을 위해 특별모금에 큰 뜻을 보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은 경북도내 및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는 피해(예방) 주민들에게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지난달 24일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