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환경교육 참여 희망자(기관) 모집
유아 숲체험, 주니어레인저 등 프로그램 운영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미래세대에게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기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1000년의 숲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레인저’ 2개 프로그램이며,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인 ‘1000년의 숲학교’는 4개 유치원(어린이집)을, 자원봉사형 국립공원 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레인저’는 중학생 3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프로그램 운영내용 등은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http://gyeongju.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약 9,0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1000년의 숲학교’는 ◇ 숲 속에서 만나는 자연 친구 ◇ 자연물 장난감 만들기 ◇ 숲 속 자연놀이 등으로 구성되며, 유아들이 경주국립공원을 탐방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레인저’는 ◇ 우리나라 국립공원 ◇ 국립공원 직업체험 ◇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 캠페인 참여 등으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와 연계한 국립공원 환경체험 교육이다.
이성원 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의 많은 미래세대가 국립공원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