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촌한옥마을 곳곳에서 국악 공연 열려

25~26일 교촌한옥마을, 명인명창과 젊은 국악인이 함께하는 국악버스킹 개최

주석 2020-01-21 140300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과 귀향객이 방문하는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을 편성해 국악의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은 지역의 명인명창이 참여하는 ‘거리에서 만나는 명인명창’과 젊은 국악인들의 ‘당신의 일상에 국악BGM’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의 국악예술단체인 가람예술단, 신라선예술단, 신라향가박덕화정가보존회 등이 참여하며 판소리, 판굿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설 연휴동안 우수한 지역예술인의 공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간이다. 국악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국악을 접하지 않았던 분들도 자연스레 느끼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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