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수렴어촌계장,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양남면 김일성(61) 수렴어촌계장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계장은 2018년부터 수렴어촌계장으로 활동하면서 어촌계 발전을 위해 각종 보조사업 추진, 바다환경정화 작업 시 항내 청소와 바닷가 환경정화작업 적극 참여,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어장환경 개선과 자원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유도를 고취하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해양수산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일성 계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이 기꺼이 도와주시고 함께 협력해 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냈다”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완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2개소(나정항⋅연동항)가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지역 어촌마을 3개소를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