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 성과발표
경주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이영석 부시장, 김남현 동국대학교(경주)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 및 성과발굴 우수팀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성과발표 및 시상을 했다.
이날 성과 발표 및 시상은 지난 지난 9월 25일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플랜이슈가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맞는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물이다.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발굴 성과 발표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관광개발론 수강 학생 24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로 목표대상지를 설정하고 현장답사,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컨셉과 전략을 수립 후 관광콘텐츠 개발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사업화 계획까지 제안했다.
그동안 시는 관광개발 공간적 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플랜이슈는 관광개발론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관광콘텐츠 개발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왔다.
이날 성과발표 결과 시는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오래된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경주교촌한옥마을 설화레이스, 설화연극 및 나만의 설화 동화책, 관광기념품 제작, 교동법주의 대중화 등의 관광콘텐츠 개발방안을 제안한 ㈜경주오시조 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했다.
또한 ㈜경주발굴대작전 팀을 우수, ㈜신사가이․(주)잭팟은 장려팀으로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 각각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을 수여해 경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우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관・산・학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