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파트너 양성 프로젝트 실시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에게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 및 지역시설에 전단지 배부 및 포스터 부착을 통한 치매파트너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시민의 자발적인 치매파트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치매체크앱(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에서 ‘치매체크’검색해 다운로드)’에서 온라인 교육영상을 30분정도 시청을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치매파트너에 참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