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30일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에 대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명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한다.
현재 경주소방서의 중점관리대상은 총 69개소이며, 이번 심의회에서 7명의 내ㆍ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폐업 등의 이유로 3개소를 삭제하기로 결정 내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66개소의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는 등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