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김옥이, 이상복 과장 퇴임식
김옥이 예방안전과장,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이 27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김옥이, 이상복 과장은 각각 40년, 38년 간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방재청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자 지휘관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녹조근정훈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내빈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옥이 예방안전과장은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으로 일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며 퇴임의 기쁨을 전했다.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은 “직원들 덕분에 소방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떠나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그 고마움 잊지 않고 항상 경주소방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