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 성금기탁
민박협회 경주지회는 26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주시 농어촌 민박의 상생과 경주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민박협회는 현재 17명의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열리는 총회에서 지역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광식 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모두가 따뜻해지는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온정의 손길을 주신 민박협회 경주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