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화재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20191226 경주소방서, 폐기물 화재예방 유관기관 협의체 간담회 개최(3)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화재와 관련해 화재를 예방ㆍ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6일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민간 NGO 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폐기물 재활용 업체는 폐 비닐이나 압축성 플라스틱, 합성수지 등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연소가 순식간에 확산된다. 또 CCTV 설치 등 의무조항이 없어 화재의 조기 발견이 곤란하고 원인 규명도 어렵다.

이날 회의는 폐기물 화재 사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 논의, 폐기물 화재발생 시 중장비 지원 등 협조요청, 불법 폐기물 적재 감시, 순찰 요청 등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방안을 논의했다.

김옥이 예방안전과장은 “폐기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