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무과리, 마을총회 개최
경주시 현곡면 무과리 마을회는 16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총회는 현곡면 34개리의 첫 마을총회로 무과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마을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회의가 현곡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는 올해 있었던 마을의 다사다난했던 많은 일들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현곡면 및 마을의 숙원사업인 제2금장교 건설과 마을의 농수로 확장·포장공사 등에 대해 김창래 현곡면장과 주민들은 서로 소통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김창래 면장은 “마을총회를 통해 평소 보지 못한 주민들과 직접만나 소통함으로써 현곡면 마을 곳곳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정홍보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