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진억 도시재생본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련부서 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선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이천년 고도 경주의 부활)과 더불어 현재 공모를 준비 중인 지구에 대해 관련 부서 간 구체적인 업무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2018년 선정된 황오동 중심시가지형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계획과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 승인 신청을 했으며, 올해 말경 국토교통부 승인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거점부지 미확보로 선정되지 못한 광역공모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공유재산 취득 및 의회승인을 득했으며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내년에 거점부지확보를 완료해 2020년 공모에는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진억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관부서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서간의 협업으로 추진돼야만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항상 부처 간 협업사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해 주시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협업부서와 도시재생사업본부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