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두류공업지역 환경 분야 특별 지도점검
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대해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환경 분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안강읍사무소의 요청으로 두류 일반공업지역에서 발생한 악취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게 됐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악취 발생업소 21개 업체에 대해 중점 점검했으며, 채취한 악취시료 5건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후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두류 일반공업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