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2차 운영위원회 개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자문기구 운영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19 청소년안전망(청소년통합지원체계) 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시스템을 말한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경주시, 교육청, 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장, 변호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2차 운영위원회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운영현황 및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지원 방안 논의와 2019년 청소년특별지원 현황보고 및 대상 청소년에 대한 선정·심의를 진행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