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좋은 간판 우수작품 전시
좋은간판「SON」․ 창작간판「경주예술의전당」 대상
경주시는 지난 10일에 개최한 ‘2019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전시회’에 이어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시청 민원실에서 ‘2019 경주시 좋은 간판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 경주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디자인 개발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사례를 창작 및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경주시 내 제작·설치된 간판 사례를 발굴하는 좋은 간판 부문과 기존간판 대상으로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창작 간판, 2가지 부문으로 공모했다.
한옥의 아름다운 곡선과 작고 아담한 간판으로 평가된 좋은 간판 부문의 대상 ‘SON’ 김상윤씨가, 예술의 전당 건물의 외곽형태를 살려 세련되게 표현한 창작 간판 부문의 대상 ‘경주예술의전당’ 권인중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광고물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민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일에 시청 알천홀에서 상장 및 상금수여를 할 계획이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