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알천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운영은 무료법률 이동 상담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은 물론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무료상담에는 경주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정종문 세무사가 참여해 지역민들의 세금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016년부터 마을세무사제도 운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팩스상담, 방문상담 등을 통해 현재까지 400여명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혜택을 누린 것으로 파악했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평소 궁금했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현장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세자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세무사 7명을 마을세무사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와 경주시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경주시청 세정과(054-779-6722)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