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천년한우’ 안전 축산물 선두 브랜드 자리 매김

2019년 17개 농장 신규 HACCP 인증 획득

2. 축사haccp농장심사 (1)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경주천년한우’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타 시·군보다 앞서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해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최다 HACCP농장을 조성해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HACCP인증을 받은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농장은 안강읍(대동목장-정율락, 튼튼목장-이재호, 진복농장-공진관, 청일농장-공석일), 건천읍(석민농장-박용길), 외동읍(구일농장-윤이록, 다솔축산-김홍진), 내남면(한우리팜농장-박해장, 한양농장-한진동), 현곡면(진홍농장-박치현, 태호농장-윤한수, 죽영농장-오백역), 천북면(광원농장-최창환, 대일농장-손수자, 대명농장-이종명), 강동면(진우농장-이종왕), 시동(정운농장-오승열)으로 총 17개 농장이다.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에서는 친환경·안전축산물 현장 컨설팅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17개 농장에 대한 HACCP컨설팅 비용 1억 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HACCP Food-Chain(사료→농장→도축→가공→판매→소비자)을 구축,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장별 가장 적합한 최적화된 위생관리와 생산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천년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농장관리기준서를 제작해 농장에 비치, 농장관리에 이용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정화 소장은 “고품질 안전 한우육 생산을 위해 앞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 생산(HACC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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