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계층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주박물관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기식)와 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4일 경주박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약 5,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교육, 체육, 체험) 제공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및 연계를 통한 지속적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공동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에 뜻을 모아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서기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사회가 곧 우리의 미래임을 인식하면서, 다양성! 개별성! 보편성!의 열린 마음으로 다문화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박물관과 협약체결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문화 접근성이 더욱더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