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1일 경주시 봉황로에 소재한 갱쥬쿠키(대표 하지연)를 깜짝 방문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고양킨텍스에서 개최한 ‘2019년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금상(신라의 미소), 은상(황룡사9층목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갱쥬쿠키를 방문해 축하 화환을 전달하고, 창작, 경영, 애로사항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갱쥬쿠키(대표 하지연)은 “경주를 알리면서 맛있는 디저트가 없을까? 고민 끝에 쿠키 한 장에 신라의 미소, 금관, 천마도, 성덕대왕신종, 귀면문막새, 황룡사9층목탑, 첨성대와 경주 시화(개나리), 시조(까치), 시목(소나무), 시어(참가자미)를 더해 경주가 자랑하는 신라의 일곱 가지 문화재 상징물을 특별한 정성으로 쿠키에 담아 쿠키 하나로 경주와 신라를 알려 경주에 행복을 더했으며,
밀가루나 화학색소 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우리 쌀, 아몬드가루로 구운 수재쿠키인 갱쥬쿠키로 올해 여성발명왕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과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여성발명왕 수상을 축하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창작활동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갱쥬쿠키 하지연 대표는 “비오는 토요일 깜짝 방문해 축하와 함께 발명왕이 되기까지 힘든 과정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들어주신 주낙영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쿠키도 먹고 경주의 역사 문화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의 매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창작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