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
마을의, 마을에 의한, 마을을 위한 평생학습,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경주평지협)는 23일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에서 ‘제9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5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평생교육의 이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박람회 견학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능력개발과 프로그램 운영기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평지협은 지난 2009년 제1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지역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시민교육에 이바지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간평생교육단체로서, 현재까지 320여명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지역맞춤식 제안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식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기식 평생학습가족관장은 국가경쟁력은 곧, 지역인재임을 강조하며 “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핵심 마을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지역교육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경주시가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