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공사 대행업체 관계자 직무교육
추석연휴 비상급수 체계 구축, 수도시설 품질 향상
맑은물사업본부는 5일 전산실에서 급수‧누수복구 공사를 수행하는 대행업체 19개사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행업체 직무교육은 추석연휴를 맞아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하고,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긴급 보수와 신규 급수 공사 시 대행업자로서의 준수사항 및 건설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사항도 교육했다.
이어,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 수돗물 적수사고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이재형 상수도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대행업체의 의식 전환이 이뤄져 맑은 물 공급에 대한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