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희망농업 세미나 개최
경주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이이환)주관으로 27일 ‘제19회 경주 희망농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농연 회원 외 농민단체 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 설립에서 운영까지’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문,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타시군의 농어업 회의소 설립 및 운영사례를 들으며 경주시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농어업인들이 스스로 농어업정책에 참여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농어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적극적 관심, 그리고 회원들의 희생이 동반될 때에 비로소 발전된 미래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네며 “내년 3월 농어업회의소 출범 및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강의를 경청하는 농어업인들의 모습에 경주시 농어업의 미래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 희망농업세미나는 매년 3~4회 성대히 열리고 있으며, 농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농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경주시 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