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 캠프 운영
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영양 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자연과 함께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바람직한 또래 문화를 조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천문체험, 가재잡기체험, 물놀이, 계곡 트레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한 친구들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여름캠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습, 체험활동, 급식,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시는 초5~중2학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4-772-1522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