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황성동 자율방재단(단장 한영호)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연이은 폭염경보 속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얼음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와 폭염대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얼음물 500개와 쿨토시 100개를 배부하며 여름철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한낮에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경보 발령 시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를 했다.
한영호 단장은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황성동 자율방재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동균 황성동장은 “주민들이 폭염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황성동 자율방재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