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리치골프클럽 장학기금 기탁
선리치골프클럽(대표이사 이상걸)이 15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안강읍에 소재하는 선리치골프클럽은 2006년 2월에 대중제골프장을 개장해 현재까지 12년간 운영해오면서 지역 골프대중화에 기여하고 있 는 기업이다.
지난 2월에는 경주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관광산업이 낙후된 경주북부권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주 선리치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경북도․경주시와 투자협정을 체결하는 등 관광산업에도 많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걸 대표는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큰사랑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 지역 출신의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인재양성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란 생각으로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선리치골프클럽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