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25일부터 2019 여름학기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은 만화애니, 통기타, 도자기, 음악줄넘기, 바이올린, 탁구, 우쿨렐레, 화랑문화탐방 등 21개 강좌로 운영되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해 1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매 학기마다 큰 호응을 얻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청은 기초생활수급대상인 우선 접수는 16일까지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서 방문접수 받으며, 일반신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경주공공서비스예약, http://wel.gyeongju.go.kr)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또 미달 과정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제6차 청소년기본계획의 비전인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음악연습실, 농구장 등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054-779-6172)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