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발전방향 교육
이웃이 이웃을 돕고, 민관이 함께 복지 디자인
경주시는 지난 12일 알천홀에서 경주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 및 발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표경흠 웰펌상임대표가 ‘경주시 복지발전 방향과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추진’이라는 주제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읍면동 인적안전망 운영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으로 구성된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1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670명이 활동 중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역사회자원을 복지대상자에게 연결하는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영석 부시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일상에서 크고 작은 협력적 경험을 통한 사람중심의 공생체계, 서로 나누는 이웃사촌으로서의 주민 관계를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복지인의 길을 함께 갈 것을 약속하며, 복지 경주를 디자인하는 민간복지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