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괘전마을 만들기’ 보고회
내남면은 4일 박달3리 마을회관에서 ‘괘전마을 마을 만들기(자율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내남면장, 도시재생과 팀장, 용역업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박달3리 괘전마을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됐으며,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농촌과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2020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박달3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정비, 달빛 생태 쉼터 조성사업 등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