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본청.읍.면.동에 대한 시정운영 전반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본청 및 사업소, 시설관리공단, 장학회, 스마트미디어센터, 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화백컨벤션뷰로와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총 483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해 면밀히 검토하고, 연수 및 교육 통한 감사기법 습득 및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서호대 의원, 부위원장은 이락우 의원, 위원은 김동해, 김수광, 김승환, 서선자, 이동협, 이만우, 장동호, 한영태 의원 등 총 10명이다.
대상기관은 감사관, 일자리경제국, 농림축산해양국, 시민행정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학습가족관, 화랑마을, 하늘마루관리사무소, 통일전관리사무소, 서울사무소,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양북면, 양남면, 황성동, 불국동, 시설관리공단, 장학회, 스마트미디어센터이다.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엄순섭 의원, 부위원장은 김순옥 의원, 위원은 김상도, 주석호, 김태현, 박광호, 이철우, 임 활, 장복이, 최덕규 등 10명이다.
대상기관은 공보관, 시민소통협력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문화관광국, 도시개발국, 의회사무국, 도시재생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동궁원, 시립도서관, 차량등록사업소, 건천읍, 내남면, 천북면, 황오동, 황남동, 동천동, 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화백컨벤션뷰로이다.
서호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법이 부여한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 하나로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철두철미하게 감사해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 등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엄순섭 위원장은 “집행부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가리고,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으로 제보된 것은 꼼꼼히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조치 하는 등 알차고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의원들은 지난달 16일 경주시의회 입법고문인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실무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