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물빛사랑시장’구경 한번 오세요
경주시 양남공설시장상인회 새로운 변화 시도
경주시 양남면 양남공설시장상인회(회장 임장춘)는 손님이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양남 주상절리 물빛사랑시장’이라는 현판을 세우고, 시장 내 먹거리 점포 확대 및 가로변을 청결하게 정비했으며, 특히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장 앞 화단에 꽃을 심고 아기자기한 조형물을 설치해 지나가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포토존을 설치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7시에 ‘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양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임장춘 상인회장은 “친절과 청결을 기본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아름답고 인심 좋은 ‘물빛사랑시장’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양남공설시장상인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다연 기자